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공포 마케팅 (문단 편집) === 위생 === *살균: 의사협회에 따르면 손 씻기 전의 손에 있는 세균 수가 100마리라고 할 때 고여 있는 물에 씻으면 35마리, 흐르는 물에 씻으면 5마리, 비눗물로 씻으면 2마리만 남고, 소독된 물로 씻으면 세균이 완전히 제거된다고 한다. 비누칠 안 하고 '''흐르는 물로만 꼼꼼히 씻어도 95%는 제거'''되니 위생 문제로 인해 질병까지 걸릴 일은 거의 없다는 말이다. 원시 사회 시대에는 비누가 있지도 않았고, 그때나 지금이나 더러운 감자 등은 흐르는 물로만 씻어낸다. [[람보(영화)|람보 1편]]에서 경찰에 체포된 람보에게 알몸 상태에서 강력한 호스로 물대포처럼 뿌리는데, 배우 신현준도 외국의 공항에서 의사소통에 오해가 생겨 일시적으로 체포되어 실제로 이걸 체험해 봤다고 했다. 몇 년간 한 번도 안 씻은 노숙자에게는 이 정도만 씻겨줘도 다른 교도관이나 죄수들의 건강을 위협할 정도의 치명적인 더러움은 예방할 수 있다. 극미량의 세균으로 문제가 생길 정도이면 사회생활이 힘든 사람이다. 엘레베이터 버튼에 화장실 변기보다 세균이 더 많다는 기사가 보도된 적도 있다. 화장실 변기는 더러워 보일 만하지만 자주 박박 닦아 세균이 의외로 적은데, 엘레베이터 버튼은 불특정 다수가 누르니 오히려 더 더럽다는 것이다. 지하철 화장실에서 볼일 보고 손도 안 씻고 지하철 손잡이 잡는 사람들도 있다. 실제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엘레베이터 버튼은 소독하지만, 자기 집 화장실은 그렇게까지 소독하지 않는다. 대부분 일반인들에게는 면역력이 있어 [[임계점]]을 넘지 않는 세균들은 능히 커버하며, 또한 '''그런 세균들이 예방주사처럼 면역력을 강화해 주는 긍정적 역할도''' 하니 지나치지만 않으면 대개는 큰 문제는 없다. 비슷하게 [[반려동물]]에게도 강박적으로 샤워를 시키는 데다가 온갖 좋다는 값비싼 반려견 전용 명품 세정제를 사용하며, 주인 딴에는 반려동물의 건강을 생각한다고 하나, 오히려 샤워할 때 굉장히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일도 많으므로, 스트레스가 건강에 더 해로울 수 있다. 이렇게 지나치게 위생에 집착하게 된 까닭으로는 언론과 업체의 불안감 마케팅이 크다. 물론 전염병 위험 상황은 예외다. 2020년대 들어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문제가 많으므로 [[비누]]로 꼼꼼히 손을 씻고, [[손소독제]] 등도 바깥에서 간간이 사용하는 것이 좋다. * [[리스테린]]: [[입냄새]]를 신경에 별로 쓰지 않던 미국인들에게 입냄새로 인하는 대인관계 악화 공포를 주입하면서 매출이 증가하였다([[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076691&cid=41810&categoryId=41812|#]]). * [[탈모]]: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9&aid=0002004809|[의학 상담실] 거지에게는 탈모가 없다?]] 언뜻 생각해 보면 거지의 불결함이 두피를 훼손하여 탈모를 유발할 것 같고, 더욱이 잘 먹지 못하니 영양분이 부족해 머리카락이 쉽게 빠질 것 같은데 탈모가 없다고 한다. 그들의 식생활은 빈약하고, 특히 육류나 지방의 섭취가 어렵기에 영양결핍으로 남성호르몬이 충분하지 못하면 설사 대머리 유전자가 있어도 제대로 활동하지 못한다. ‘풍요로운 나라에는 탈모가 많다’라는 말을 기억하라면서 '''과도한 영양 섭취를 줄이라고 강조'''한다. 결국 두뇌에 좋다는 지중해식 식단보다 '덜 먹는 것'이 두뇌에 좋다는 연구 결과처럼, 탈모 역시 머리카락에 좋다는 각종 보약보다 '덜 먹는 것'이 더 좋다는 것이다. 만일 두피 청결성이나 영양결핍이 남성형 탈모 원인이면 거지는 그야말로 일반인보다 훨씬 대머리가 많아야 할 테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댔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9&aid=0002177458|영양분 보충이나 혈액 순환 개선제 등은 탈모에 도움을 주지 못하기에 탈모 치료는 공인된 약물 요법이나 모발 이식으로 하는 것이 원칙]]이다. 탈모에 좋다는 각종 광고로는 탈모 샴푸를 안 쓰면 머리에 세균이 증식해 대머리 될 것처럼 공포 마케팅을 하는데, 세계적인 탈모 권위자로 꼽히는 김정철 교수는 탈모와 관련된 속설에 이렇게 대답했다. >두피 클리닉 같은 곳에서 샴푸와 두피 관리를 강조하는데, '''샴푸와 두피 관리는 탈모와 관련이 없어요.''' 머리를 감든 안 감든, 두피를 관리하든 안 하든 상관없죠. 관리를 안 해 탈모가 나타난다면 거지는 100% 대머리가 되게요? ‘거지 중에 대머리 없다’고 하잖아요. 맞는 말이에요. 탈모는 유전이니까요. 구기자, 강황, 오미자, 황기 등 탈모에 좋다는 생약 성분으로도 실험했지만 효과를 보지 못했어요. >-경북대병원 모발이식센터장 김정철 교수 * [[모낭충]]: 화장품 업체들이 모낭충을 확대해서 보여주며 혐오감을 조장하는 자극적인 광고로 완전히 없애야 되는 기생충으로 알려져 있으나, 과도한 피지 분비를 억제하고 적당한 산성 상태로 유지해서 각종 미생물이나 세균을 방어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마치 멸균실에서만 살면 건강할 것 같지만 오히려 면역력이 약해질 수 있듯, 지나치지만 않으면 약간의 모낭충은 있는 것이 유익하다는 것이다. 비슷하게 사타구니 세정제 광고에서는 바디워시로도 효과가 없다며 세균을 확대해서 보여주며 '이미 당신은 감염되어 있을 수 있다' 식으로 불안감을 자극한다. 사실 빈곤했던 시절 한국의 아이들처럼 몸에 이가 넘쳐날 정도가 아닌 이상, 현대 한국인들은 도리어 '''위생 강박증'''이 문제가 될 정도이기에 안 씻어서 문제가 생길 일은 많지 않다. 비타민이 부족하면 병이 생기지만, 그런다고 지나친 비타민 섭취 또한 부작용이 있듯, 위생 역시 [[과유불급]]인 것이다. * [[포경수술]]: 일본과 유럽에서는 거의 안 하며, 한국에서도 원래 안 했으나, 종교적 목적으로 [[유태인]]들이 하던 포경수술을 과거 개신교 근본주의자들이 많던 미국의 의사들이 포경수술은 성경에 하라고 적혀 있으니 근거가 있을 것이라며 어떻게든 장점을 찾아내어 미국에서 퍼지게 되었고, 그게 미국에서 수입되었다. 특히 비뇨기과 의사들의 '''이권과 결탁'''되면서, 1980~90년대에는 '남자는 당연히 해야 하는' 수술로 인식되었으며, 포경수술을 안 하면 성병에 걸리거나 에이즈에 걸릴 것처럼 과장된 광고가 존재했다. '''심지어 포경수술을 안하고 입대하면 군대에서 마취도 없이 강제 수술 당한다는 [[괴담]]까지 있었다.''' 옛날엔 인터넷도 없었으니 병원에 가서 의사쌤에게 포경수술 해야 되냐고 물어보면 하라고 대답해서 더욱 성역화되었다. 하지만 정말 필요한가에 대한 논란이 계속 제기 되었고, 성교육 강사 구성애 씨가 자신의 기존 생각을 바꾸고 포경수술의 불필요함과 야만성/잔혹성을 고발하여 세상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정보가 많이 공유되는 시대에 접어들어서 포경수술이 불필요한 수술임이 널리 알려지며 과거보다는 줄어드는 추세이다. * [[경피독]], [[계면활성제]]: 화장품이나 세정제 속 [[계면활성제]] 및 특정 물질이 몸속에 축적되어 병을 일으킨다는 가설. 끝은 항상 "우리 제품을 사용하면 경피독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어요."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